석회층으로 도포된 흰색벽돌 <위례 단독주택> > 프로젝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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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층으로 도포된 흰색벽돌 <위례 단독주택>

석회층이 있는 벽돌..

벽돌 사이즈 포맷이나 질감, 색감은 참 다양합니다.

같은 컬러내의 벽돌군에서도 다시 세분화되고 나뉘어지고, 프로젝트 방향에 걸맞는 벽돌을 찾아내서 발굴하듯 그 벽돌이 사용될때..

비로소 그 벽돌에 대한 의미가 부여되고 건축물의 큰 요소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러한 방향을 찾아내기 위해 벽돌을 생산하는 팩토리 내에서도 하나의 테마를 정하고 벽돌을 생산합니다.

그냥 스쳐지나갈법한 벽돌건축물도 그 벽돌을 생산하기 위한 팩토리 나름의 정성과 의미가 담겨 외형적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로 모델을 생산해내고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델명 : 임페리움 알비우스 (Imperium Albius)
브랜드 : 비네르베르거
간략설명 : 지중해 건축물에 영감을 얻다



다양한 쌓기가 적용 but 하나의 통일성

흰색의 벽돌 but 또 다른 흰색의 벽돌 

흔히 알고 있는 흰색벽돌이라 함은 백토를 사용하여 소성하여 만들어낸 토석이나 미장느낌의 벽돌 또는 흰색유약처리된 벽돌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이외 비네르베르거가 선보이는 흰색라인에서는 수공예가 담긴 아고라 수퍼화이트 같은 질감과 순수점토의 흰색미를 살린 모델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와 다른 의미의 흰색벽돌이 비네르베르거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_삶은 지혜에서 영감을 얻다

지중해 연안의 집들이 뜨거운 직사광선으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석회를 활용해 집에 바르고 집을 보호했던 아이디어에 착안해 만들어진 벽돌입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그 지역의 많은 주거방식에서 유지되고 있는 전통이기도 합니다.


비네르베르거만의 시멘터링 기술을 활용해 얇은 시멘트층을 표면에 형성하여 그 예전 로마시대 건축물에 사용된 하나의 아이디어를 현대의 벽돌에 적용하고 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임페리움 알비우스(Imperium Albius) 


로마건축물에서 얻은 영감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삶의 지혜를 녹여서 만든 벽돌이 바로 임페리움 시리즈이며, 그 중 하얀색 벽돌이 임페리움 알비우스란 모델입니다.


임페리움 알비우스는 기본 베이스는 회갈색의 벽돌입니다.

이 회갈색의 벽돌에 흰색의 석회층이 도포되어 있습니다.

얇은 석회층 사이로 내부의 회갈색이 군데군데 스며나오고 있어 그 자연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페리움 알비우스로 시공된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은 위례신도시의 단독주택입니다.

주변 높은 건물이 없는 이택단지에 들어선 이번 시공현장은 이 벽돌의 탄생 스토리와 맞물려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뻥뚫린 하늘 아래 들어선 이번 건축에선 다양한 쌓기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하프조인트의 길이쌓기, 디자인적 음영을 만들어주는 돌출쌓기, 그리고 마구리쌓기 등 한 건축물에 다양한 조적방식이 사용되었으나 과하지 않은 하나의 건축물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쌓기를 시도했음에도 과하지 않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임페리움 알비우스의 자연스러움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흰색 석회층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회갈색의 유희가 어떤 쌓기로 연결이 되든 통일성 있게 연결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예전 소개에서 막바지 현장의 사진으로 소개를 드려 어수선하였는데, 이 번 위례에 방문할 일이 있어 들렸다가..

세월이 어느정도 지났음에도 그 독특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에 사진촬영을 해왔습니다.






더 많은 사진 (More Pictures)
사진은 참고자료이며, 사진을 찍는 각도, 날씨상황에 따라 실제 색상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location_ Detached House - Wirye New Town

year_ 2019

brand_ Wienerberger

model_ Imperium Alb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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