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벽돌 벨기에 <물의 벽돌> 염곡동 현장, 회색의 롱브릭 > 프로젝트 (국내)

수입벽돌 벨기에 <물의 벽돌> 염곡동 현장, 회색의 롱브릭

벨기에인은 태어날때부터 벽돌을 품고 태어난다, 

"벽돌을 입에물고, 벽돌을 뱃속에 품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들에게 있어서 벽돌에 대한 애정은 남다릅니다.

이러한 벽돌에 대한 자부심과, 태어나는 순간부터 내 집을 짓는게 꿈인 그들의 건축철학이 합쳐진 벽돌시장은 전세계로 뻗어나가 국내에서도 다양한 현장에서 그들의 벽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원하는 벨기에인의 철학 그대로를 담은 벽돌

그 중 전세계 최대벽돌 생산업체인 비네르베르거 (Wienerberger)의 공식수입처인 브릭랜드가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 긴형식의 벽돌 (일명 롱브릭 : Long-Format Bricks)입니다.

비네르베르거가 생산하는 롱브릭은 와서스트리치 스페셜 (Wasserstrich Special) 시리즈가 있습니다.

와서스트리치 스페셜은 최대 510mm에 높이 40mm의 길고 좁은 형식의 벽돌입니다.

자연미가 담긴 현대적인 벽돌, 물의 벽돌 : 와서스트리치 스페셜

하지만 와서스트리치 스페셜은 워터스트럭이라고 해서 벽돌을 틀에서 떼어낼때 물을 사용해서 벽돌을 떼어냅니다.

이런 과정에서 물자국이 자연스레 생기고 약간은 계획된 외장벽돌이 풍화되고 깍인듯한 자연미를 살려냅니다.

그들의 벽돌군 대부분이 수공예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텍스쳐가 살아있는 모델이라면,그러한 느낌을 제대로 살린 롱브릭이 와서스트리치 스페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은 염곡동의 단독주택입니다.

아직 주변이 어수선하지만 롱브릭시공은 끝나기에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이 현장에 사용된 벽돌이 바로 비네르베르거의 와서스트리치 스페셜의 모델로..

색상은 퓨어한 그레이톤을 지닌 롱브릭 Grijs (Gray) - 그레이 모델입니다.

회색의 외장재를 생각하면 보통 모던함, 현대적인 느낌, 도시의 건축물을 누구나 생각할 듯 싶네요.

하지만 그런 도시의 건축물도 와서스트리치를 만나, 현대적이면서 자연미가 살아있는 건축물로 태어나는 순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내집을 짓는다는 목표와 꿈의 실현

• 벽돌에 대한 자존심

• 자연과 조화되는 건축물

그리고 퓨어한 회색에서 오는 굳건한 느낌마저 담고 있는 이 현장은 비네르베르거 롱브릭을 사용한 대표적인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박람회를 통해서 일반 건축주분들을 만났을때 유럽의 다양한 롱브릭을 선보였습니다.

석재느낌을 담거나, 다양한 컬러감을 지녔거나 또는 질감이나 엔고베의 사용으로 연출적인 외형을 선보이거나..

But 어찌보면 이 회색의 점토롱브릭은 그러한 벽돌에서 낼 수 있는 화려함을 벗은 순수함을 담은 모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네모반듯함이 아닌 순수한 컬러감과 자연미에서오는 Simple is Best란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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