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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의 적벽돌 크라소 CBRG <용인시 양지면 단독주택>

적벽돌, 가장 오랜동안 사랑받아 온 벽돌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어느 길거리를 지나도 본적 있는, 항상 있는 벽돌주택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색상..

점토의 색상을 떠올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

그 색상이 적색이고, 벽돌을 대표하는 색상이 바로 적벽돌입니다.

그만큼 누구나 익숙한 모습이기에 세월이 지나도 식상함이 아니라 친금함으로 다가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 벨기에 비네르베르거사의 벽돌 중 크라소 CBRG란 모델입니다.


CBRG는 Classo Blauw-Rood Genuanceerd의 약자로 크라소 모델 중 청색을 띈 적색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모델명 : Classo Blauw-Rood Genuanceerd
브랜드 : 비네르베르거
간략설명 : 푸른빛의 적벽돌



유럽의 적벽돌을 시공하다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이 단독주택이 바로 이 크라소CBRG로 시공한 곳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던 이 주택은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흔히 보던 국내의 적벽돌 느낌이 아닌, 그렇다고 적색의 느낌에서도 좀 더 색상톤이 어두운..

꼭 철이 산소와 만나 산화철이 된 녹슨느낌의 벽돌 톤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벽돌을 시공한 이 현장은 자세히 보시면 메지가 없습니다.

스쳐지나가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리라 봅니다.



일반적인 조적을 할때는 벽돌을 조적 후, 줄눈을 넣음으로써 벽돌의 개성을 더욱 살려주거나 아니면 건축방향에 따라 벽돌의 톤을 다운시키는 역할을 해, 그 건축물의 특징을 살려주곤 합니다.


하지만 이 번 시공에서는 그러한 벽돌조적의 마무리인 줄눈이 안들어간 무메지방식의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해외에서는 이러한 무메지 시공사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무메지 시공이 가능한 이유 중 하나가 아무래도 비네르베르거의 벽돌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크라소는 수공예라인을 통해 만들어진 벽돌로, 수공예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기에 그 자체로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인위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자연과 맞물리는 건축디자인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움 외관에 포인트 역할을 해줄 재료인 메지시공이 무의미해지는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이 모델을 자세히 보시면 한가지 톤으로만 표현된게 아닌 적색과, 청회색, 좀 더 나아가 보랏빛과 회색 등 다채로운 색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산화된 듯한 적색의 표면에 이러한 다양한 톤들이 빛을 받아 건축물을 좀 더 역동적으로 만들어주곤 합니다. 이 번 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레스토랑 및 층수가 높은 건물에도 현재 시공되어 있습니다. 관련 케이스는 추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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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참고자료이며, 사진을 찍는 각도, 날씨상황에 따라 실제 색상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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