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벽돌은 모던한 방식으로 제작되는 모델들도 있지만, 그 기본은 이태리 사양토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벽돌이 기본입니다.
그 기본이 되는 벽돌은 로마시대 건축물 복원에도 사용될 정도로 그 정통적인 느낌과 질감을 선사하기에 그 어느 국가에서 생산되는 벽돌과는 사뭇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양토라는건 모래입자감이 있는 토양으로 벽돌 표면에 고운점토와 다르게 살짝은 굵지한 입자감을 표현해냅니다.
이러한 입자감은 빛을 받아 반짝이는듯한 효과를 내어줍니다.
그러한 토양에 근간을 두고 만들어진 모델 중 하나가 S.안셀모사의 콜로니아 셀모(Colonia Selmo : BB) 란 모델입니다.
안셀모의 분류에 있어 Selmo는 표면에 장인의 손길이 담긴 자연스러운 질감이 있는 모델입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벽돌인 콜로니아 셀모를 시공하게 된 위례신도시의 전원단지의 단독주택은 그 어느 단독주택과는 다른 독특한 외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고개를 돌려 보게되는 독특한 외형을 자랑합니다.
S.안셀모의 벽돌은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벽돌군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환경보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인위적인 재료를 최소화하고 천연재료에 기반을 두고 색상등을 만들어내기에 어찌보면 자연에 가까운 컬러감을 지닌 모델이 많습니다.
이러한 천연재료의 활용은 오히려 반대로 그 벽돌이 가진 소박한 색감을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위례신도시에 세워진 이 단독주택은 이러한 색감과 셀모의 수공예스런 질감이 더해져 건축물에 자연스러운 음영이 생겨나고, 그 음영은 또 다시 빛을 받아 다채로운 그라데이션 진듯한 외형을 선사함으로써 건축물에 역동적인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 벽돌은 진한 아이보리 빛깔을 담고 있어 이태리벽돌의 특징답게 빛을 품고 있는 듯 한 따뜻함이 있습니다.
동탄에 시공된 산마크로의 클라시코 치아로란 모델과 흡사하게 이태리 토양의 느낌을 담고 있으면서,
거기에 수공예스러운 질감이 더해진 모델이 안셀모의 콜로니아 셀모(BB)란 모델일 것입니다.
이러한 벽돌들은 건축물에 빛을 부여하면서 단독주택이란 외형에 따뜻함을 선사하여 포근한 건축물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