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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짓다. 실내 인테리어 <시에나 청담>

벨기에의 브랜드 Wienerberger(비네르베르거)는 에코브릭이라고 해서 폭이 일반 벽돌보다 35mm정도 좁은 벽돌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폭이 좁은 벽돌의 장점은 좁은 만큼 외벽공간을 많이 차지 않하기도 하지만,

단열공간을 더 확보하거나 실내공간을 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때문에 외장재로의 활용뿐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도 벽돌조적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현장은 그러한 에코 브릭 중 하나인 Forum Cromo Genuanceerd Eco이란 모델입니다.


모델명 : 포럼 크라모 ECO 뉘앙스
브랜드 : 비네르베르거
간략설명 : 회갈색의 벽돌



성안의 원탁에 앉아있는 듯 한 느낌

크라모는 회색의 벽돌입니다.

정확히는 갈색빛이 나는 회색벽돌이 맞겠네요.

그러한 갈회색의 에코버젼으로 실질 사이즈는 215x65x50mm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델이 215x102x50mm이라고 할때 폭이 약 35mm 좁습니다.

거기에 샌드블라스팅(분사)를 통해 거친부분과 고운부분이 동시에 나타나 시멘트의 느낌도 담고 있는 도시적인 벽돌이 아닐까 합니다.


이 모델은 사전에 어떤 계약을 통해 들여온게 아니라, 재고 확보를 위해 입고 준비를 하고 있던 찰나에..

계약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청담동에 자리잡은 시에나라운지청담 [위치] 입니다.

재고 확보 수량보다 두배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타일 가공을 해야했기에..

앞뒷면 사용이 가능했던 크라모는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시에나라운지 프로젝트에 크라모가 선정되고..

입고와 동시에 커팅작업을 거쳐 전량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크라모가 타일컷팅에도 로스율이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유연한데,

문제는 시에나 청담 현장의 프로젝트가 단순 벽면만을 꾸미는게 아닌 천장까지도 이 벽돌을 사용해 작업해야했기에..

평소 커팅이 20mm라면 이번 컷팅은 12~15mm정도로 아주 얇게 커팅을 해서 무게감을 좀 더 줄이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로스율도 좀 올라갔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부족수량없이 납품하게 되었고..

현재 오픈과 동시에 청담동의 핫플레이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시공을 직접 하지않고 납품만 할 경우 현장 사진을 찍는 경우가 그리 많진 않은데..

이번에 찾아가게 된 것은, 비네르베르거 본사에서 손님이 오셨기에 기회가 좋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인데, 시공이 정말 잘 되었네요.

천정이 아치형인데, 이 전체를 크라모로 시공을 한게 참 대단합니다.

정말 고급스러운 내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비네르베르거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독특한 색상이 어우러져 전체분 위기가 성안의 원탁에 앉아 있는 듯한..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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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참고자료이며, 사진을 찍는 각도, 날씨상황에 따라 실제 색상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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