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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먼저 체크해보는게 아마도 인터넷상에 사진들일 것입니다.
그 중 가장 많이 살펴보는게 아무래도 벽돌을 생산하고 있는 본사들의 사진데이터가 가장 기본일거라 생각합니다.
사진으로 살펴보고, 제공되는 카달로그가 있다면 카달로그를 참고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사진데이터로 벽돌을 선택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참고 자료는 될 수 있어도 실물을 봤을때 사진과 다른 색감, 질감 등에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참고자료와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브릭랜드는 참고했던 원하던 모델들의 카달로그에서 모델을 선별하고,
실질 본사에 샘플을 요청하여 받아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받은 벽돌들을 실제 육안으로 보듯 다시 사진을 촬영하고 가공하여 온라인으로 보는것과 실제 벽돌이 거의 흡사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한두개 모델에 대한 샘플이지만, 많게는 컨테이너 단위로도 들여오고 있기에 샘플을 정리하고 보관하는 일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다행히 용인전시장에는 충분한 적재공간이 있기에 벨기에 및 이태리,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등 샘플을 받아보고 전시장에 진열하고 남은건 추후 요청주시는 건축주분이나 설계사분들께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
벽돌에 대한 요구사항이 디테일해질수록 브릭랜드 용인전시장이나 서울 송파전시장에 건축주분들이 직접 방문하시고 체크해보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저렴한 모델을 찾는게 아닌, 각 건축주분의 기호에 맞는 모델을 찾는 모습에 내 집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한 번 지어진 집은 짧게는 몇십년이지만 길게는 몇백년동안 그 자리를 지키는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는 건축물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벽돌이 선택되어지느냐에 따라 그 건축물의 아이덴티티가 정해지고, 영구적으로 그 지역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수 있습니다.
성수동의 붉은벽돌마을이란 테마구역이 생겨난 것처럼, 내 집의 테마가 하나의 명명이 붙는다면 이 또한 가치있는 건축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한 출발선상에서 벽돌을 선택하게 되는 건축주분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샘플을 제공하고 실질 현장 주소와 건축방향에 있어 참고가 될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브릭랜드는 항상 벽돌에 대한 샘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없는 샘플에 대해선 각 벽돌생산업체에 요청하여 수급하고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브릭랜드에서 운영하는 브릭커버리는 건축주분들이 벽돌을 선택함에 있어 좀 더 근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태어난 벽돌매거진 사이트입니다. 단순 사진만을 제공하기보단, 그 벽돌에 대한 스토리와 테마, 프로젝트 시공사례 등을 제공함으로써 좀 더 건축방향에 어울리는 벽돌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정보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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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벽돌
